얼마전 티브이에서 2만년동안 살던 고향을 떠나 현대문명 속에서 살기를 강요받고 있는
부시맨에 관한 이야기를 본 적이 있습니다.
정부는 자연보호 구역내 동물보호를 이유로 (부시맨들은 수렵생활을 했다고 한다) 그들을 내쫓고 있지만
숨은 이유는 부시맨들의 주된 거주지였던 칼라하리 사막에서 발견된
다이아몬드 광맥 때문일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강제 이주된 부시맨들은 무엇을 해야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지 못한 채
정부가 가져다 주는 식량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처음 마셔 본 술에 빠져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어제 친구와 백화점에 갔다가 곧 받게 될지도 모르는 결혼 반지를 몇 개 골라 보았습니다.
가격을 물어보고,
이것저것 주어지는 혜택과 자신네 브랜드는 다이아몬드 커팅을 중요시 한다는 설명도 듣고
반짝반짝 황홀한 빛을 내는 다이아몬드 반지에 감탄하며 친구와 이것저것 손가락에 껴보다가
매장을 나왔지요.
그냥..
생각이 났고, 조금은 착잡했습니다.
음...
그래도 반지는 예쁘더라는.. ㅡ.,ㅡ
왠지 내가 이중적인 것 같다라는..
'SUNY SO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재미있는 일이 필요해 (1) | 2007/07/25 |
|---|---|
| 그날의 날씨 (1) | 2007/05/03 |
| 스파이더맨 3 (0) | 2007/05/01 |
| 처음으로 EBAY질 하기 (3) | 2007/01/22 |
| 닮았습니다.. (7) | 2006/08/11 |
| 이러면.. 안되는 건가요.... (1) | 2006/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