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때 아이들이 대부분 그렇듯 아직 두발정리가 안되어 있으니 두건이나 모자를 사용하는데
소율이는 역시나 절대로 모자나 두건을 쓰지 않겠다고 벼르고 있었습니다.
쓰여주는 즉시 손으로 벗어 버리고 손에들고
"엄마 필요없어 가져가!"라고 흔들기도 했지요 ㅡㅡ:
엄마의 역활이 중요합니다.
저처럼 스튜디오가 처음인 아빠들은 사진을 찍고 조명을 옴기고 하는 작업들로 정신이 없어요
의상을 갈아 입히고 중간중간 간식으로 아이를 달래고 아이를 웃기고 시선을 모으는 작업들 대부분을 엄마가 해주어야 아빠가 그나마 건질만한 사진을 찍을수가 있지요
지금 한장 한장 선택하고 후보정하려고 하는데 시간은 없고 에휴..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좋은 경험이 되었고 아마도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면 좀더 나은 사진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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