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27 00:07


결혼 전 혼수를 준비하면서 칼과 도마는 제가 구입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칼과 도마는 신랑이 준비해야 잘 산다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고민끝에 구입한건 쌍둥이 형제의 칼과 나무 도마 였습니다.

몇달이 지나니 도마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인터넷에서 싸구려 도마를 구입해서 인지 도마 끝에서 곰팡이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먹을것을 가장 먼저 다루고 매일 사용해야 하는 도마가 이렇게 되어 버리니 난감 ㅡㅡ:
락스에 담가도 보고 햇볕에도 말려보고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봤지만 해결되지 않더군요


그러던 도중 눈에 들어온 제품이 있었는데 영국의 조셉형제가 만든 "인덱스 도마" 였습니다.

여러가지 종류의 식재료를 동시에 손질해서 만들어야 하는 찌개류를 많이 해먹고 김치같은 물들기 쉬운 색깔과 향이 진한 음식을
늘 먹어야 하는 한국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재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 양면 도마 같은 제품이나 세라믹 도마들이 나오기는 하지만 4가지 종류로 분리해 두고
디자인 면에서도 우수해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몇일 사용해 본 결과 다 좋은데 일반 칼을 사용하면 상처가 생기는 군요 한두푼 짜리도 아닌데...
아마도 교세라 정도의 세라믹 칼과 함께 쓰여야 할것 같습니다.

지름은 지름을 부르고 또 지름을 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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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ULA